2025년 12월 15일, 국토교통부는 K패스를 업그레이드한 ‘모두의 카드’를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기존 K패스의 환급 방식에 변화를 주며,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새로운 환급 기준과 K패스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K패스 개요 및 ‘모두의 카드’ 소개
K패스란?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시 지출한 금액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이용 횟수와 거리에 따라 20%에서 53%까지 환급을 제공했습니다.
‘모두의 카드’의 새로운 환급 방식
‘모두의 카드’는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한 경우 초과분을 100% 환급받는 방식으로, 환급 기준 금액을 설정하여 그 이상을 사용하면 전액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급 기준 금액이 6만 원인 경우, 10만 원을 사용하면 4만 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일반형과 플러스형, 나에게 맞는 유형은?
일반형
일반형은 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1회 요금이 3,000원 미만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일상적인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에게 유리합니다.
플러스형
플러스형은 GTX와 같은 1회 요금이 3,000원 이상인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장거리 이동을 자주 하는 분들은 플러스형을 통해 더 큰 환급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가장 유리한 유형을 적용해 주기 때문에 복잡하게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동 최적화 환급 시스템
이번 K패스 개편의 가장 큰 장점은 ‘자동 적용’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K패스 이용자가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매달 시스템이 자동으로 분석하여 더 유리한 환급액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적은 달에는 기존 K패스 방식을, 많이 이용하는 달에는 모두의 카드 방식을 적용합니다.
어르신 혜택 강화
이번 개편안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환급률이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치며
2025년 12월 발표된 ‘모두의 카드’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변화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정 금액 이상 사용 시 초과분을 환급받는 ‘모두의 카드’ 도입
- GTX 이용자에게 유리한 플러스형 신설
- 별도 카드 발급 없이 자동으로 최적화 적용
- 65세 이상 어르신의 환급률이 30%로 상향
이제 K패스 이용자라면 새로운 혜택을 기대하며 기다리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K패스의 환급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K패스의 환급 기준은 월별 사용 금액에 따라 설정된 기준 금액 이상을 지출하면 초과분을 100%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모두의 카드와 기존 K패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모두의 카드는 일정 금액 이상 지출 시 초과분을 전액 환급받는 방식이며, 기존 K패스는 사용 비율에 따라 환급이 이루어졌습니다.
일반형과 플러스형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일반형은 1회 요금이 3,000원 미만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며, 플러스형은 3,000원 이상의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유리합니다.
어르신의 환급률은 얼마나 되나요?
65세 이상 어르신의 환급률은 현재 30%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K패스를 발급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K패스 발급은 해당 기관의 웹사이트나 대리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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