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유동성을 유지하는 것은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다. 예기치 않은 의료비, 부동산 계약금, 공모주 청약 자금 등 급히 필요한 자금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금을 적절히 보유하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현금을 은행에 두는 것만으로는 이자를 거의 받을 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파킹통장을 활용하여 금리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2026년 기준으로, 이자율이 높은 파킹통장 5가지를 정리해보았다. 이 통장들은 각각의 예치금 구간에 따라 적합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30만 원 이하의 소액 파킹통장
KB저축은행 KB팡팡mini통장
이 통장은 소액 파킹통장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최대 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신규 고객 전용이라는 조건이 있다. 체크카드 월 3회 사용, 마케팅 동의, 4대 페이 등록 등의 간단한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경우, 3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8%의 금리를 적용받아 매달 약 2천 원의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이 통장은 신규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장점이 있으며, 조건이 그리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소액 자금을 운영하기에 적합하다.
애큐온저축은행 머니모으기통장
2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예치할 수 있는 이 통장은 목표 저축액을 설정하고, 6개월 이내에 달성하면 최대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목표 저축을 달성한 뒤 출석체크 12회 또는 마케팅 동의 조건을 만족하면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름 휴가비로 100만 원을 목표로 한다면, 매주 자동이체를 통해 저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개 통장을 개설할 수 있어 총 1천만 원까지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3천만 원 이하의 중간 규모 자금
경남은행 BNK 파킹통장
이 통장은 3천만 원 이하의 자금에 적합하다. 5천 만원 이하 구간에서는 기본 금리가 2.3%이며, 마케팅 동의 시 추가로 0.7%가 더해져 총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이 우대 금리는 첫 거래 후 3개월 동안만 적용되므로 단기간에 자금을 운용하는 데 유리하다.
이와 같은 조건을 잘 활용하면 단기적인 자금 관리에 효과적이다.
2억 원 이상의 고액 자금
SC제일은행 스마트박스통장
고액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통장으로, 최대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규 고객, 급여 이체, 마케팅 동의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금융권에서 제공하는 가장 높은 금리인 만큼 안정성 있는 자산 관리에 유리하다. 이 통장은 매일 이자가 계산되어 월 단위로 지급되므로, 자금 관리에 있어 편리함을 제공한다.
금액 상관없이 유용한 통장
예가람저축은행 The프리미엄 멤버십
이 통장은 금액에 상관없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우대 조건이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2억 원 미만은 2.7%, 3억 원 이상은 3.1%의 금리를 제공하여 부동산 중도금이나 전세 보증금과 같은 큰 금액을 잠시 보관하기에 적합하다.
번거로운 조건 없이 단순하게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점에서 고액 예치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다.
정리하며
2026년 기준으로 각 예치금 구간별로 추천할 만한 파킹통장은 다음과 같다.
– 30만 원 이하: KB저축은행 8.0%
– 200만 원 이하: 애큐온저축은행 5.0%
– 300만 원 이하: 다올저축은행 3.3%
– 3천만 원 이하: 경남은행 3.0%
– 2억 원 이상: SC제일은행 5.0%
– 조건 없이: 예가람저축은행 3.1%
이처럼 다양한 고금리 파킹통장 선택지를 잘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자산 관리는 물론 현금 유동성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