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청년근속인센티브가 새롭게 개편되며, 청년들이 더 쉽게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제도에서는 6개월만 근속해도 첫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큰 변화입니다. 이제 청년근속인센티브의 신청조건, 대상, 신청 방법 및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년근속인센티브 개요
청년근속인센티브 제도란?
청년근속인센티브는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이 일정 기간 동안 근속할 경우 정부로부터 현금을 지원받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청년의 노동시장 정착을 돕고, 기업의 청년 채용을 확대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제도에서는 최소 2년 이상 근속해야 했으나, 2026년부터는 단 6개월만 충족해도 첫 지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원대상 및 조건
청년근속인센티브의 지원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근로자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이 필수이며, 재직 기업은 ‘청년근속인센티브 참여 기업’으로 승인되어야 합니다.
청년 요건
- 만 15세 이상 ~ 34세 이하
-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
- 6개월 이상 근속 후 인센티브 신청 가능
- 고용보험 가입 필수
기업 요건
-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이상
- 우선지원대상기업 또는 ‘빈일자리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
- 고용 24를 통해 참여 승인 완료
2026년 달라지는 주요 내용
지급 시기 단축
2026년형 청년근속인센티브의 핵심 변화는 지급 시기가 단축된 점입니다. 기존에는 18개월 이후 첫 지급이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취업 6개월 후부터 첫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은 6개월 단위로 최대 120만 원씩 총 4회에 걸쳐 지급받게 되며, 이는 연봉이 최대 480만 원 인상된 효과를 가져옵니다.
지원금액 상세
청년은 2년 근속 시 총 480만 원을 지원받으며, 기업은 최대 72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 근속기간 | 지급금액(청년) | 지급방식 |
|---|---|---|
| 6개월 | 120만 원 | 첫 지급(현금) |
| 12개월 | 240만 원 | 두 번째 지급 |
| 18개월 | 360만 원 | 세 번째 지급 |
| 24개월 | 480만 원 | 최종 지급 |
신청 방법
청년근속인센티브는 기업과 청년이 고용 24 플랫폼을 통해 함께 진행합니다. 기업이 먼저 고용 24 또는 관련 기관에 사업 참여 신청을 해야 하며,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 자격이 사라집니다. 이후 청년은 6개월 근속 후 본인 명의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기업 참여신청 및 채용계획서 제출
- 기업 요건 심사 및 승인
- 청년 요건 심사
- 6개월 이상 근속 및 임금 지급 확인
- 지원금 신청 및 지급 완료
이 모든 절차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각 단계별로 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6개월 단위 지급 후 퇴사할 경우 지원금 환수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 수령보다는 최소 2년 이상 근속 계획을 세워 자산 형성의 종잣돈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부 예산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조건이 맞다면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근속인센티브는 청년이 커리어를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는 ‘성장형 인센티브 제도’입니다. 기업은 인재를 유지하고, 청년은 안정적인 자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지원 시기가 앞당겨지고 지역 혜택이 강화되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청년근속인센티브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청년은 고용 24 플랫폼을 통해 근속 6개월 후 본인 명의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어떤 방식으로 지급되나요?
지원금은 6개월 단위로 지급되며, 첫 지급 후에는 누적 기준에 따라 지급됩니다.
기업도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네, 기업은 청년근속인센티브를 통해 최대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보험이 필수인가요?
네, 지원받기 위해서는 고용보험 가입이 필수입니다.
지원금 환수가 가능한 경우는?
6개월 단위 지급 후 퇴사할 경우, 지원금 환수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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