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평화롭던 세계가 어둠의 세력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이 세상은 수호자라 불리는 특별한 존재들에 의해 보호받고 있었지만, 그들 중 일부가 타락하고 말았다. 이제 남은 수호자들은 타락한 존재들과 맞서 싸워 세상을 지키기 위해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 이 이야기는 그결단을 내린 한 젊은 수호자의 여정을 그린 현대 판타지이다.
위협의 그림자
열두 살 소년, 조이는 평범한 중학생이었다. 하지만 그의 일상은 평범함에서 한 걸음 벗어나 있었다. 그는 종종 꿈속에서 수호자들이 세상을 지키는 모습을 보았다. 꿈속의 수호자들은 빛나는 갑옷을 착용하고, 칼과 방패를 들고 있었다.
하루는 조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낯선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다. 조이는 골목길을 지나가던 중, 어두운 그림자가 그의 앞을 가로막았다. 그 그림자는 한 남자의 형체를 갖추고 있었지만, 그의 눈은 불길한 빨간색이였다. “너는 수호자를 그렇게 쉽게 꿈꿀 수 없어.” 남자는 중얼거리며 조이를 노려보았다.
타락의 시작
조이는 두려움에 떨며 뒤로 물러섰다. 그 남자는 그를 향해 손을 내밀었고, 조이는 순간적으로 그에게서 강한 마력을 느꼈다. 그의 머릿속에 다양한 이미지를 스쳐갔고, 그는 이해했다. 그 남자는 원래 수호자였던 존재가 타락한 형체라는 것을.
그때 조이는 자신이 수호자가 되어야 한다는 운명을 깨달았다. 그는 남자의 권력을 막기 위해 힘을 얻어야 했다. 조이는 공책에 자신의 꿈과 다짐을 적기 시작했다. “나는 세상을 지킬 수호자가 되겠다.”
수호자들의 모임
하루가 지나고 조이는 우연히 학원에서 재능 있는 친구인 미소를 만났다. 미소는 신비로운 기운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마음속에는 세상을 지키고 싶은 열망이 존재했다. 조이는 그녀에게 자신의 꿈을 털어놓았고, 두 사람은 수호자들이 되는 훈련을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비밀스러운 수호자의 모임에 합류하게 되었다. 모임의 리더인 은하는 먼저 기초부터 가르쳤다. “힘을 얻으려면 Inner Power를 깨워야 해요.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녀의 말을 듣고 조이는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훈련의 시작
훈련은 쉽지 않았다. 조이는 체력 훈련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마법 능력도 연마해야 했다. 매일매일의 훈련은 힘들었지만, 조이는 그 속에서 점점 자아를 발견해갔다. 그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수호자들이 이제 자신의 곁에 있었다.
몇 주 후, 조이와 미소는 훈련을 통해 실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함께 힘을 합쳐 다양한 마법 동작을 익히고, 조이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힘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언제나 해맑던 웃음을 지닌 미소는 언제부턴가 조금씩 어두운 기운을 띠기 시작했다.
이상한 기운
하루는 조이가 훈련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미소에게서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조이, 나와 이야기해야 할 것이 있어.”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낀 조이는 즉시 그녀가 제안한 장소로 향했다.
그곳은 오래된 폐가였다. 조이는 불안한 마음을 품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문을 열자 미소가 홀로 서 있었다. 그녀의 표정은 평소와는 달리 어두워 보였다. “조이, 내가 수호자가 되는 게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
미소의 고백
미소는 고백했다. 그녀는 이미 타락한 수호자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던 것이었다. 조이는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미소, 넌 나와 함께 싸워야 해. 우리는 함께해야 해!” 조이는 간절히 외쳤지만, 미소는 이미 어둠의 힘에 매료되어 있었다.
조이는 절망감에 빠졌지만, 그곳에서 미소가 타락의 힘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모습을 보며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 그는 그녀를 구할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그날 밤, 그는 수호자들 없이 혼자서 미소를 구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구원의 여정
조이는 다음 날 아침, 오래된 책을 찾아서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책에는 고대 마법과 수호자들이 타락한 존재들을 정화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그는 가능성을 찾아 기사단의 모임으로 향했다.
기사단의 리더인 빛의 전사 토비스는 조이의 결단을 지지하였고, 그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네가 가진 열정이 정말로 크다면, 우리는 그 힘을 모아 미소를 구할 수 있을 거야.”
반전의 순간
조이는 토비스와 함께 마법의 성소로 향했다. 그곳에서는 어둠의 힘과 맞서 싸우기 위한 다양한 인물들이 모여 있었다. 조이는 무거운 마음으로 그곳에서 미소를 향한 싸움에 나섰다.
그날 밤, 조이를 포함한 기사단은 미소가 있는 폐가로 향했다. 조이의 마음은 떨리고 있었지만, 그 어디에도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지 않았다. 미소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그 순간 그 모든 것이 그의 늪이 되었다.
결전의 순간
조이가 폐가에 다다랐을 때, 미소는 이미 어둠 속에 빠져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칙칙한 빛으로 변해 있었고, 존재 자체가 타락한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미소, 제발…” 조이가 그녀에게 다가가며 외쳤다.
그 순간, 미소의 표정이 바뀌었다. “조이? 넌 이곳에 왜…?” 그 순간 조이는 그녀의 안쪽에 남아있던 희망을 느꼈다. 조이는 다가가서 그의 마법을 사용하여 미소를 정화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정화의 마법
조이는 미소에게 정확히 마법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너를 구하기 위해 싸울게!” 그의 목소리에 힘이 담겨 있었다. 미소는 순간적으로 그 힘을 잃고 이성을 되찾았다. “조이, 나를 용서해줘…”
그 순간 미소는 조이의 마법에 의해 외부의 어둠을 떨쳐내기 시작했고 둘은 함께 눈을 마주쳤다. “우리는 함께야,” 조이가 당차게 말했다. 그러자 미소의 주변에 빛이 감돌기 시작했다.
새로운 시작
그렇게 조이의 노력으로 미소는 타락에서 돌아왔다. 두 친구는 서로를 보며 미소지었다. “조이, 고마워. 나를 구해주었어,” 미소는 조이의 품에 안기며 눈물을 흘렸다. 이제 그들은 다시 수호자로서 이 세상을 지켜야 할 사명에 반할 것이다.
조이는 이제 자신들이 가진 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세상을 밝히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또다시 수호자가 되어, 누구도 자신들의 고백처럼 어둠에 질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약속할게, 함께 세상을 지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