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착용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가격이 부담스러워 착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 노인 분들은 경제활동이 줄어들면서 보청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착용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보청기를 늦게 착용할수록 청신경의 퇴화가 가속화될 수 있으므로, 이른 시기에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인 보청기의 가격과 지원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인 보청기 지원금 혜택
보청기 지원 제도
현재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제공되는 제도화된 보조금은 없지만, 일정 청력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은 경증과 중증으로 나누어지며, 최대 131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됩니다.
청력 기준
- 6등급: 편측성 청력 손실이 있는 경우, 좋은 귀가 40 dB, 나쁜 귀가 80 dB 이하일 때 해당됩니다.
- 5등급: 양측성 난청이 있을 때 받을 수 있는 가장 낮은 등급으로, 양 귀 각각의 청력이 60 dB 이하일 때 해당합니다.
해당 등급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청각장애 등록을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록 절차
등록 절차 요약
-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인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장애진단 의뢰서를 발급받습니다.
- 이비인후과 또는 대학병원에서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습니다. 진단을 위해 ABR 검사와 순음청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검사 결과지를 주민센터에 제출하여 장애인 등록증을 발급받습니다.
주의사항
장애등록 이후 보청기를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청력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비인후과에 재방문하여 효과 검사를 완료해야 합니다.
보청기 지원금 혜택 절차
지원금 환급 절차
-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 후 보청기 처방전을 발급받습니다. 이때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등록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보청기 전문센터에 방문하여 다양한 모델을 비교 후 구입합니다. 구입 후 제품 바코드, 계약서, 구입 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 구입 후 1개월 이내에 이비인후과에 재방문하여 음장 검사를 실시하고 검수 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 모든 서류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여 지원금을 신청합니다.
지원되는 보청기 가격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청기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원 유형 | 지원 한도 | 초기 구입비용 및 관리 비용 | 후기 적합 관리 비용 |
|---|---|---|---|
|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 최대 131만 원 | 111만 원 환급 | 20만 원 (4년간 매년 5만 원) |
| 일반 청각장애 등록 | 최대 117만 9천 원 | 99만 9천 원 환급 | 18만 원 (4년간 매년 4만 5천 원) |
예를 들어, 오티콘의 G500 mini RITE 제품을 선택할 경우, 한 쪽 기준으로 125만 원을 선결제하게 되며 환급 후 실제 부담액은 14만 원이 됩니다.
결론
노인 보청기는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국가의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러 브랜드가 지원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므로, 전문 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다 나은 청취 생활을 위해 적절한 보청기를 선택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보청기 지원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보청기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청각장애 등록 후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받고 보청기 처방전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질문2: 지원금은 얼마까지 받을 수 있나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131만 원, 일반 청각장애 등록자는 최대 117만 9천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3: 보청기 구입 후 몇 개월 안에 효과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보청기 구입 후 1개월 이내에 이비인후과에 재방문하여 음장 검사 및 효과 검수를 받아야 합니다.
질문4: 보청기 가격 외에 다른 비용이 발생하나요?
보청기 초기 구입비용 외에 4년 동안 매년 관리 비용이 발생합니다.
질문5: 보청기 지원금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청각장애 등록과 보청기 구입 후 지원금 환급까지는 전반적으로 몇 주에서 몇 달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